법률 보호 강화·민원 서비스 질 향상 추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과 직원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2025년 하반기 국민신문고 평가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공무원들이 참석해 민원 처리 과정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부담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악성 민원으로 인한 심리적·업무적 어려움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악성 민원 발생 시 소송 지원과 고발 대행 등 실질적인 법률 보호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 최일선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들의 경험을 민원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유공 공무원은 “민원 처리 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유공 공무원들은 민원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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