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난대응단 40명 투입…광명·부천과 헬기 공동 운영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경기 시흥시는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던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올해는 12일 앞당겨 시행한다고20일 밝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지난 10일 경북 의성군에서 겨울철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산불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따라 시 녹지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산불 예방과 대응을 전담할 산림재난대응단 40명을 채용한다. 이들은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또 광명시, 부천시와 함께 산불 진화용 민간 헬기를 공동 임차해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출동이 가능한 골든타임 체계를 구축해 초기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발견과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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