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어르신 돌봄과 노인 구강건강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치매 돌봄 교육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상황별 대응 방법을 안내해 돌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노인 구강건강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종사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을 지지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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