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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15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지역 균형발전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15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지역 균형발전’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대전시당이 지난달 3회에 걸쳐 진행한 지방분권 토론회의 연장으로 실제적 행동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를 규탄하고 지역분권 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계 시당위원장, 이서령 중구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당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물 배포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소속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천만인 서명을 전개하고 있고 대전시 또한 지난달 기준으로 약 30만명이 서명했다”며 “대전시당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에 반대하는 지자체 연대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 대전시당은 지난달 ‘6월은 지방입니다’를 주제로 세 차례 정책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향후 수도권 규제완화를 철폐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다각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서명을 취합해 정부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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