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그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수의 ‘장기 숙원사업’들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립부산국악원 교육체험관 건립 ▲STEM(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 플랫폼) 조성 ▲차세대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등 다수의 숙원사업이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시는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상주반 운영 및 당·정 공조체계를 어느 때보다 강화하는 한편 미반영된 예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한 언론이 ‘부산시장 공약 신규 사업 국비 한 푼도 못 챙겼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며 “해당 언론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신청했으며 언론중재위원회에서도 조정 신청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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