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논현역 앨고스튜디오에서 ‘유니세프 노후 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다가오는 세계 유산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 ‘유니세프 노후 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논현역 앨고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유산기부 실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웰다잉문화운동 원혜영 대표와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 강창희 대표가 이번 세미나에 함께해, 웰다잉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유언장 작성 및 노년을 준비하는 자산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며 유산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산기부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치 않는 사랑을 남겨주시는 유산기부야말로 삶의 여정을 가장 가치 있게 마무리하는 방법일 것”이라며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산기부를 고려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산기부는 생전에 자신의 유산을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으로,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신의 유산을 ‘유언공정증서’, ‘신탁, ‘보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산기부 관련 문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언제든 상담할 수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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