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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바이어 초청 농특산물 수출 상담회 열어(이슬마루 바이어 초청)/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역 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달 기준 수출액 250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35% 신장을 보이며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역 내 대표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이슬마루에서는 지난 21~ 23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 SL FOOD의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떠오르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에서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와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안계농협, ㈜다모, 하늘능금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지를 직접 방문, 상담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초청된 싱가포르 바이어는 의성대표 특산품인 쌀, 김치, 신규 품목으로 복숭아, 자두에 많은 관심을 보여 세부적인 수출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7~8월 자두, 복숭아와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다모의 김치 등 의성군 대표 농산물의 수출 길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해외시장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해외바이어초청,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해외마케팅 행사지원 등 관련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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