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의 증대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를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신(新)세원 발굴 ‧ 효율적인 체납징수 ‧ 세외수입 운영 혁신의 3개 분야를 주제로 소속 직원들의 다양한 우수 사례를 3월 15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이어 세입 증대의 효과 및 확산 가능성에 대해 서면‧ 온라인 ‧ 발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태백시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발굴 대회를 통해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의 효율적인 방안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지방세외수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태백시는 도 주관,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해 도내 최초로 대형폐기물 배출 ‧ 수거 방법의 편의성을 도모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여기로'를 도입해 혁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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