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비 30% 범위 1세대당 1대 지원 가능… 18일~24일 신청 후 추첨 통해 선정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작동 후 음식물쓰레기의 무게가 처리 전보다 7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2024년부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2024년 278세대, 2025년 516세대에 감량기 구매비를 지원해 총 108톤의 음식물류 쓰레기를 감량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204세대 지원에 무려 421세대가 신청하는 등 주민들의 수요가 높았다.
구는 하반기에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약 100대를 지원한다. 감량기 구매비의 30% 범위에서 최대 2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8월 13일(공고일)부터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에 한해 1세대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 1~5kg 내외의 소형 감량기로,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하는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다.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6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 중 Q마크·K마크·환경표지·단체표준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만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동작구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8월 3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삼영 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는만큼 가정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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