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동은 '희망톡으로 언제든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련 홍보 팸플릿 및 지원물품.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실시간 위기가구 발굴과 발빠른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카카오채널 ‘덕천1동행정복지센터 희망톡’ 알림 QR코드를 삽입한 주민 홍보물품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덕천1동 희망톡은 고독사 우려 등 위기가구 발견 시 기존의 대면·유선 신고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상시 운영되는 카카오채널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보이면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부담 없이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창구이다.

홍보물 리플릿 앞면에는 간편하게 채널(친구)추가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었고 뒷면에는 지역업체가 자율적 기부를 할 수 있는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방법과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주민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상시모집’ 안내도 함께 실었다. 

또한, 홍보물품 치약칫솔 케이스에도 희망톡 QR코드 이미지를 삽입하여 제작하였다.

노계희 덕천1동 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덕천1동 희망톡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덕천1동이 되도록 견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