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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물.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열지도 그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열지도 그리기'는 시민들이 수원시 곳곳의 온도를 일정 기간 측정하고, 폭염·열대야가 발생한 날짜, 기온 등 정보를 모아 ‘열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수원시 4개 구에서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9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에서 지급한 온도계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폭염·열대야 시간(오후 2시~2시 30분, 저녁 9시~9시 30분)대에 온도를 측정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증가하는 물 사용량을 고려해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기후 행동 실천,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주 1회 개인 SNS에 간단한 소감, #샤워시간5분줄이기, #수원시열지도그리기 #지구야사랑해 등해시태그를 등록한다.
우수활동자는 수원시장상, 수원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수도권기상청장상 등 수상과 함께 봉사시간(1회당 30분)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7일 온라인 개최(회상회의 프로그램 활용)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열지도 그리기’ 팝업창 클릭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시는 참여자 100명이 활동기간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9월 19일 온라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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