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과 반려견 함께 즐기는 힐링 행사…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마련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구 만덕동 카프리초 내 반려견 운동장에서 '댕댕 선데이(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맞아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피크닉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에는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피크닉 체험과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상위 5작)이 포함된다.
또한 ▲펫 캐리커처 ▲댕댕놀이터(미니 어질리티 체험) ▲제1·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려동물-가족의 또 다른 이름’을 주제로 총 120여 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입상 10점 등 총 15점이 선정됐다. 수상작 심사 결과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공개되며, 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 페이지(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멍콕 사이트)에서 참가비 없이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장 내 소형견 및 중·대형견 운동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생활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