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되길…지역 돌봄활동 이어갈 것”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웃사촌돌봄단은 지난 2일 철암동 일대에서 김장을 담그고, 이를 어려운 이웃 2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철암동 내 3개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정성으로 김치를 만들고 직접 포장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유영식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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