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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이달 1~14일까지 ‘설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 결과 부산은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평온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2신고 또한 19.4% 감소, 가정폭력 신고는 30.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설명절 범죄예방 강화활동 기간 동안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상설부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방범 활동을 펼치고, 치안 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생치안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여건으로 강‧절도 예방 활동에 집중해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를 병행하여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특별교통관리기간(2월5일~2월14일)중 교통관리 역량을 집중했고 연휴기간 일평균 통행량은 48.8만대에서 43.1만대로 약 11.7% 감소, 교통사고는 27.5건에서 17.7건으로 35.6% 감소하고 부상은 42.7명에서 22명으로 48.5%가 감소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취약지 등 범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찰력을 집중 배치 민생침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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