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화성시에 바란다’청년정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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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총회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지난 30일 ‘청년정책은 청년 스스로’라는 주제로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단(이하 수립단)’ 총회가 열렸다.
수립단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발굴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화성시 청년 85명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했다.
총회는 청년이 각 분야별 과제를 도출하는 ‘1부 청년 토론의 장’으로 시작해 서철모 화성시장,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등이 함께하는 ‘2부 청년 희망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폭넓은 참여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2021~2022 화성청년기본계획’수립 연구과정에서 제안된 ▲삶의 질 향상 ▲정착 지원 ▲성장 지원 ▲참여 확대 ▲청년을 잇는 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별 추진전략에 맞춰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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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청년교류공간 조성, 소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 등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으며, 온라인 댓글에서는 전월세 보증금 지원, 창업지원 등이 제시됐다.
임세은 청년소통정책관은 “오늘 이 자리는 청년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아 제시하자는 대통령의 뜻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진 자리”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를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청년 지원체계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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