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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는 21일 대전시 시민안전실에 대 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의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는 21일 회의를 갖고 신설된 대전시 시민안전실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메르스 등 감염성 질병에 대한 예방과 수습체계를 점검했다.
윤기식 의원(새정연.동구2)은 메르스 사태 등 감염성 질병에 대해 중앙정부와 별개로 대전시만의 질병관리대책 마련과 함께 대전의료원 건립을 국비지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상숙 의원(새정연.비례)은 재난안전 영상통신망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재난예방 시스템과 장비 확충 등 시민안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의원(새누리.비례)은 대형공사장과 방재시설물 점검결과를 확인한 후 원룸 등 신·개축 건축현장의 안전점검으로 시민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감염성 질병 치료시설인 음압병상 설치를 위한 정부와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안필응 의원(새누리.동구3)은 병원응급실에서의 난동 등 시민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찰·행정기관·의료기관의 핫라인 설치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학 의원(새정연.서구6)은 도시철도 대동역 화재사고와 관련 도시철도 역사 등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마감재의 난연재료 사용여부 등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조원휘 위원장(새정연.유성구4)은 원자력 중·저준위폐기물에 대한 경주방사성폐기물처분장 이송시기에 대해 질의하고 조속한 이송과 안전관리대책을 주문한 후 153만 대전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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