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여야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 등을 열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의 업무 관련 추경안 심사에 들어간다.
다만 추경 규모와 용처, 처리시한 등을 놓고 여야 간 입장차가 드러나고 있어 각 상임위의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의 난항이 예상된다.
여당은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원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야당은 충경안을 세입경정 예산 5조6000억 원을 삭감한 6조2000억 원 규모로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추경 처리 시한과 관련 여당은 그리스 경제 위기 사태와 중국 증시 급락 등 긴박한 경제 위기를 고려해 오는 20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나, 야당은 시간을 갖고 철저한 심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