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홍보영상·자료 배부, 12월 팸투어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 화천군이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화천군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6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바운드 여행사는 해외 관광객을 국내에서 안내하는 외국 전문 여행기업으로, 이번 간담회는 화천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주요 행사 중 하나다.
간담회에는 타이완,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25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소개와 홍보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참석해 여행사 대표들의 질문에 답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 여행사에는 축제 포스터와 영문·국문 리플릿 등이 배부됐다.
화천군은 이어 12월 3일 전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축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팸투어에는 서울, 경기, 전라, 충청, 부산, 경상 지역 여행사 대표 및 이사 50여명이 참여하며, 축제 단체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와 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커피 박물관, 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의 댐, 산소길 등 지역 관광자원도 소개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와 사계절 관광 성공을 위해 여행사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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