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철암동 따뜻한 연탄 나눔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월드비전 태백후원이사회와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연탄 운반과 배달에는 철암동 사회단체로 구성된 ‘철암단풍마을 이웃사촌돌봄단’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겨울철 안전 확보와 관련된 생활 여건도 함께 점검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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