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행정서비스가 주민을 기다리는 대신, 주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일상 속 문화 복지의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조탄·귀네미 등 이동 거리가 멀어 기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이다.
이번 노래교실은 주민들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방식이 아니라, 마을회관 등 생활 현장으로 강사가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접근성 문제로 문화 프로그램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은 농사 시기를 고려해 이날부터 3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제한 없이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윤정 삼수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수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오는 3월 20일부터 노래교실과 댄스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실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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