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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1일 서울서 개최됐던 ‘제7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당시 공동발표문 발표 모습. <사진출처=외교부 홈페이지> |
이날 우리 측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 Sung Kim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일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27일로 예정된 공식 3자 협의에 앞서 3국 수석대표 간 비공개 양자협의를 갖는다.
이들은 최근 북한 정세 및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황 본부장은 미국의 성 김 대표와의 한미 양자협의를 가진 후, 이하라 준이치 국장과 한일 양자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황 본부장은 한·미·일 3자 협의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하고,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황 본부장은 한중 협의 시 한·미·일 3자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도발 억지와 비핵화 대화 재개 등 북핵문제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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