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금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2시 대전 누보스타호텔에서 금강유역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금강유역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회의(금강수계 43개 환경단체 연합기구) 및 환경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금강유역의 통합적 관리방안에 대한 3건의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 패널의 지정토론과 참석자에 대한 공개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광역지자체의 수질통합정책 운영사례‘(대전대 허재영 교수) ▲’한강수계 유역통합관리 시도와 쟁점을 통해서 본 금강유역통합관리 논의 방향‘(경기개발연구원 송미연 선임연구원), ▲’주민에 의한 유역통합관리 사례와 전망‘(대청호주민연대 주교종 대표) 등이다.
금강유역환경포럼은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유역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민관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금강수계 민간단체 연합체인 금강유역환경회의와 함께 지난 2013년 7월 협약을 통해 발족했다.
나정균 청장은 “이번 포럼은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소통을 강화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금강의 유역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정부3.0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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