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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외교부 홈페이지 |
이는 10번째 한미 외교장관회담이며,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케리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금년 중 방미 준비를 포함해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 조율하고, 양국간 현안, 북핵·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양국 장관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문제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 등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동과 관련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국 장관이 회담을 마친 뒤 가질 공동 기자회견에서 어떤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케리 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입국해 윤병세 장관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18일) 오전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청와대를 찾아 박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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