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여행·관광경쟁력보고서’ 결과 한국의 관광경쟁력은 세계 29위를 차지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7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141개국 중 일본은 9위, 한국은 29위에 랭크됐고 일본은 가격경쟁 등에서 낮은 평가가 나왔지만 관광 자원이나, 안전, 위생, 교통 인프라 등에 대해서 좋은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1위는 스페인. 2위 프랑스, 독일, 미국, 영국,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순이었고 10위에 캐나다가 들어갔다. 유럽 국가들이 상위 순위를 독점했다.
아시아 태평양지구에서는 싱가포르 11위, 홍콩 13위, 뉴질랜드 16위, 중국 17위, 말레이시아 25위, 한국 29위, 태국 3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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