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오른쪽)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중 석 원장이 디지털 보안기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공동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9일 공사 본사에서 디지털 보안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보안기술 개발, 문서보안 및 관련분야 정보 공유 등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위·변조방지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연구성과 사업화, 디지털 보안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보안기술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상시 협력 체제를 마련하는 방법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화동 사장은 “최근 정보보안 기술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짝퉁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짝퉁과 같은 위조상품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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