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동작구 새 휘장(CI)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가 새롭게 선보인 구 휘장(CI)이 ‘2025년 제23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가치)상을 수상했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색채 분야 시상으로,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45년 만의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제작한 새 CI가 디자인 및 매뉴얼 시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CI는 동작구 행정구역 형태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의 전통 지붕선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단의 녹색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상징하며, 하단의 주춧돌·반석 이미지는 역사적 기반 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향한 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8일 서울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모이소 갤러리’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7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 전시된다. 전시 콘텐츠는 한국색채학회 누리집과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새로운 CI는 세계가 주목할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동작구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혁신과 발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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