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일본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재일동포 기업인이 고향 의성의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유철 의성군수)은 지난 16일 ㈜이나자와상회 김건치 회장이 장학금 50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 등 총 1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출신인 김 회장은 일본 아이치현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재일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일 경제교류와 재일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재일동포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2008년 의성군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고향을 위해 1억원을 내놓으며 나눔을 이어갔다. 성공적인 기업 활동 이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잊지 않고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게 의성군의 설명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 인재 육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큰 뜻을 전해주신 김건치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의 기탁금, 의성군 출연금 등을 바탕으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