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 어청도 항내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7시 2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항내에서 58t급 예인선 선장 A씨(60대, 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인근 주민들과 함께 A씨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A씨는 사망했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사망한 A씨를 이송했으며,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자료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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