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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와 랑이’ 바탕교육 캐릭터.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바탕교육을 전개하는 가운데 바탕교육 캐릭터를 공모한 결과 ‘꿈이와 랑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바탕교육 캐릭터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사 결과 대상 1개 작품, 최우수 2개 작품, 우수 5개 작품 등이 뽑혔다.
대상 작품 캐릭터인 ‘꿈이’는 바른 생각과 튼튼한 몸으로 자신의 꿈을 아름답게 설계하는 소년의 모습을 나타냈다. 또 ‘랑이’는 밝고 명랑하며 친구들과 함께 바른 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소녀를 표현했다. ‘꿈이와 랑이’는 바탕교육 8과제별로도 제작돼 바탕교육 알리기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바탕교육은 학생들이 학습활동과 학교생활,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을 4영역과 8과제로 설정해 운영되고 있다. 4영역은 지성교육, 발달교육, 감성교육, 민주시민교육이며 영역에 따른 필수 과제는 바른 글씨 쓰기, 수학개념 바르게 이해하기, 바르게 걷기, 바른 식생활하기, 동요 부르기, 좋은 책 읽기, 청소 정돈하기, 나라사랑하기 등이다.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바탕교육 캐릭터를 활용해 ‘꿈이와 랑이’가 함께 하는 8바탕 동화 이야기 제작, 그림엽서전, 스티커 제작과 보급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탕교육을 이해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교육청은 기초, 기본교육인 바탕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이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해 미래의 핵심역량을 가진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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