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과 제조서비스기업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는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아이디어의 사업화·제품화 계획을 보유한 시 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7년 미만), 중소·중견기업(제조서비스)으로서 청년(만 18세 ~ 39세) 창업 및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시 청년 고용 1명당 1400만원을 기준으로 제품화에 소요되는 비용과 함께 비즈니스 전문 교육, 제조서비스 관련 멘토링, 코디네이팅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기술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가 제품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역의 우수 제조 서비스 기업을 연계해 제품화를 일괄 지원한다. 또 제조 서비스기업에게는 매출신장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mscf.or.kr)나 이메일(hw83@knu.ac.kr)로 8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053-219-4102)로 확인하면 된다.
김태운 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속한 제품양산과 '메이드인 대구' 제품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초기 스타트업과 중소 기업이 연계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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