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지역 내 교육관련 단체,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친환경 학교 급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28일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지역 친환경 학교급식(매점) 실태분석 및 개선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변황우 순천교육공동체 교육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미경 순천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장 ▲문용휴 순천시 농업정책과장 ▲박남용 순천고등학교 영양사 ▲오선옥 전라남도 식품유통과 주무관 ▲김수하 순천생협 조합원 ▲장미숙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영양교사 ▲윤미숙 순천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김선일 로컬푸드 버드네장터 운영위원장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회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순천시가 안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매점)의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민회의는 순천교육을 발전을 목표로 창립해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교복공동구매 ▲청소년축제 ▲학부모의식 함양 ▲학교운영위원회의 바람직한 역할 찾기 ▲학교급식 지키기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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