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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여야는 오늘(9일) 오후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시정연설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출석해 대독할 예정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메르스 사태 등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해 오는 20일까지 반드시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추경안을 총선 선심용이라고 주장하며 철저한 심사를 요구하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국회는 정부의 추경안 시정연설을 들은 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박주선 의원이 선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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