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곳곳에서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성금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 황연동 통장협의회, 태백시에 성금 100만 원 기부
황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태백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
김정애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부에 동참해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황지초등학교 학생들, 태백시에 성금 76만 원 전달

황지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6일 태백시에 지난해 연말 학생들의 이웃사랑 실천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 76만1610원을 전달했다.
이미자 교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7만 원 기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지난 6일 태백시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7만6770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박물관 휴게실 앞에 무료 음료자판기를 설치하고, 해당 음료자판기를 사용한 관람객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함께 해주신 관람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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