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문화체험 등 국제감각·시민의식 함양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진주시는 일본의 국제 교류 도시인 마쓰에시와 함께하는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단’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업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가정에서 직접 생활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1대1 상호 홈스테이 방식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해외 방문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의미 있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두 도시의 학생들이 교류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 간의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류에는 진주시와 마쓰에시 중학생 각 10명이 참여한다. 진주시 학생들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 활동에 나선다. 이어 8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마쓰에시 학생들이 진주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교류 기간에는 지역 문화 체험과 시설 견학,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 ‘청소년 외교관 학교’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국제 교류 예절, 일본 문화 이해 등을 교육해 참가 학생들의 원활한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참가 학생들에게 항공료 70%와 공항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는 항공료 일부와 현지에서의 개인 경비 등을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중학생으로, 학교장 추천과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는 서류 검토 후 공개 추첨으로 최종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 교류가 청소년들에게 세계와 친구가 되는 특별한 여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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