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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안평면은 지난 20일 안전지킴이단이 주관한 경로당 스프레이 소화기 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36개 경로당에 안전한 가스버너 사용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를 배부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평면은 지난 20일 안전지킴이단이 주관한 경로당 스프레이 소화기 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36개 경로당에 안전한 가스버너 사용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를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안평면은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노인회와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 이장협의회 와 각 기관단체장의 산불 예방 교육, 그리고 산불비상근무 체계의 상시 유지 등 선제적 대응 덕분이다.
이외에도 관내 화목보일러 굴뚝 청소 및 노후주택 전기 안전점검 등을 각 주민 단체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주택 화재 예방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지킴이단은 “최근 춥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의 잦은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치훈 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야말로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안평면을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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