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정술 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위해 중국 남통시를 방문했다.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교류단 19명은 10월16일~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김제시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남통시 일반가정에서 전통문화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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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구 홍구공원(윤봉길 의사 폭탄 투척 장소)을 견학하여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시대의 항일운동 정신을 몸소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됐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국가의 미래는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폭넓은 사고와 안목을 넓히고 국제화 감각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중국 장국화 시장은 “머무는 동안 중국의 전통과 가족문화를 체험하고 새로 맺어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귀국한 후에도 국경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우정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통시는 중국 동부 연해지역, 장강과 황해가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여 천혜의 황금해안과 수로를 겸비한 “강해의 진주”로 불리며 상해 국제대도시와 1시간 경제권으로 8,001㎢와 77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였고 교육의 도시, 체육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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