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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6월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한반도 통일시대'라는 주제로 6·25전쟁 6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출처=국가보훈처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국가보훈처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6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튼튼한 안보의 길, 하나된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을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군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전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며, 6·25전쟁이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국민의 단합된 힘을 결집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또한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지역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6·25전쟁 지방행사가 열리며, 각 급 학교에서는 6·25전쟁 바로알기 특별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지하철역 등 대중운집장소에서는 6·25특별사진전도 개최된다.
한편,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방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됐으나, 중앙행사의 경우 열화상탐지카메라 설치, 손세정제 및 체온계 비치, 응급의료부스 설치 및 의료·구급인력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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