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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히로사키성을 둘러싼 벚꽃을 관광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벚꽃 명소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아오모리현의 히로사키공원에서 23일 벚꽃축제가 개막해 연분홍 세상의 절정을 보여줬다.
100여년만에 행해진 돌담 공사로 지금까지 볼 수가 없었던 히로사키성 바로 아래서도 연분홍 벚꽃의 풍경을 즐길 수가 있다.
히로사키공원관계자는 “벚꽃축제 기간에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매년 200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히로사키성을 감싼 벚꽃나무 2600여 그루의 연분홍 꽃천지를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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