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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4일~26일 기상 전망<자료출처=기상청> |
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기준 강원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강원 산간에는 20cm 이상, 경북 북동 산간과 강원 동해안에는 2~7cm, 경기북부내륙과 강원 영서지역에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영동에는 10~20mm, 이 밖의 전국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또한 내일(26일)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강풍과 함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가을 이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다가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동해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는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다시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26일)과 모레(27일) 중부지방과 남부산간지방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낙상과 같은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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