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0개 면 순차 방문…주민 불편 해소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적·건축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적·건축 민원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의성지사 직원이 직접 면사무소나 민원 현장을 찾아가 토지이동(지목변경, 분할, 합병 등) 상담, 건축 인허가 상담, 경계측량 및 지적현황측량 등 측량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단밀면, 구천면, 춘산면, 봉양면, 신평면, 안사면, 다인면, 옥산면, 금성면, 안평면 등 총 10개 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10개 면을 방문해 토지이동 99건, 지적측량 13건을 접수·처리했으며, 건축 상담도 총 28건 진행해 농번기 주민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덜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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