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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되기 쉬운 청각장애, 노인성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초인종 Ding Dong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20가구에 초인종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성동은 낙후된 주택이 많기도 하고 특히, 초인종이 없거나, 있어도 고장 난 경우, 노인성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사람이 집에 있어도 인기척을 못 듣고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다.
이에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간 고립해소와 소통을 위한 방안으로 사랑의 초인종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병운 동장은 "초인종이라는 연결고리로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지역내 모든 세대 구성원들이 행복한 장성동 복지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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