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실근 기자]전남 순천시가 순천만을 주민 주도형 생태 관광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나선다.
순천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순천만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제1회 순천만 에코톡(eco-talk) 습지 포럼’을 개최한다.
‘톡톡톡! 주민과 함께 순천만의 미래를 두드린다’라는 부제를 붙인 이번 포럼에는 국내 생태전문가, 지역NGO, 주민 등이 참석해 순천만의 현안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발표로는 ▲이인식 우포 따오기 자연학교장의 ‘람사르 시범 마을 세진마을 운영사례 (창녕 우포늪)’ ▲유영업 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의 ‘주민이 행복한 생태관광 운영사례(신안 증도)’ ▲김학수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의 ‘주민주도 순천만 생태관광 운영사례(순천만)’ 등이다.
순천시와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번 포럼 이후에도 분기별 1회씩 토론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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