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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현장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4일부터 창원실내수영장을 시작으로 부산‧울산‧창원 등 3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총 18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3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수영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고, 지정 교육기관에서 수상안전 교육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 종합구조, 응급처치 등 7과목으로 구성되며, 자격정보 및 시험공고 등 상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수상구조사 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해 수영장 휴관으로 수상구조사 시험이 대부분 취소되어 응시생들의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해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더불어 안전한 시험을 집행해 보다 많은 자격자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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