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시니어클럽과 지난달 26일 업무협약, 오는 7일부터 현장배치
▲무등산국립공원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지난달 26일 광주동구시니어클럽과 지역 은퇴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무등산 시니어 레인저’로 활동하게 될 은퇴세대는 공공일자리 참여를 통한 소득향상과 더불어 국립공원 내에서 자연보전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 8월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참여자는 만65세 이상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에 살고 있는 은퇴세대로, 9월 1일부터 공원사무소에서 기본 직무교육과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이수 후 오는 7일부터 공원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무등산 시니어 레인저’는 공원 내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자원 모니터링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등 방역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시니어 레인저의 경험과 열정이 무등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은퇴세대 일자리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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