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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긴급복지 등을 연계해 생활 안정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90% 이하 위기 가구 등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 △매출이 5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이 없는 임시·일용직 △무급휴직 등 소득 상실자, 자영업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중 25% 이상 매출·소득이 감소한 자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단장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을 구성·운영하고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청 복지협력과, 구청 사회복지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휴먼살피미 등 민간 개인·단체 등이 협력해 발굴에 나선다.
지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긴급복지’와 ‘경기도형 긴급복지(무한돌봄)’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긴급복지는 실직, 휴·폐업 위기사유 세부요건이 미충족해도 지원(실직,휴·폐업직후지원)한다.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프리랜서 등(25%이상 소득감소자)이다.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1개월이상 소득단절 임시·일용직(비정규직 등), 최근 1개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 등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등 수요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공공·민간자원 서비스 연계)하고,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고위험 가구 중점 관리(돌봄 서비스·사례관리 등 지원)한다.
신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지원 문의·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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