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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이 지난 18일 오전 세종 제3공용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e-브리핑 화면캡처> |
[로컬세계 이서은] 메르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늘어나 총 확진자는 166명, 사망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인 166번째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망자는 기존 확진자 중 120번째 환자(75·남)로 오늘(19일) 새벽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
아울러 신규 퇴원자는 6명 증가해 전체 퇴원자 수는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 중 26번째(43·남), 32번째(54·남), 39번째(62·남), 57번째(57·남), 70번째(59·남), 138번째(37·남) 환자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오늘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격리자는 총 6930명으로 전일 대비 799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5535명으로 전일보다 1043명 증가했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5161명으로 전일 대비 696명 감소했으며, 병원 격리자는 769명으로 10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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