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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청결 도우미로 뽑힌 어르신들이 길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결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실버 청결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1억원을 투입, 총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청소취약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등 시민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는 건강하고 애향심이 많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루 3시간씩 주 5일 청결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동네를 청결하게 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일자리와 건강을 얻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건강한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동네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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