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EAS 정상회의 참석…북한 문제 관련 회원국들과의 공조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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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박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뒤 21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금융·과학 분야의 역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아세안 공동체의 지향점을 담은 ‘비전 2025’ 서명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의장 성명과 별도로 중국 주도의 ‘지역 경제 성장 및 금융안정 공동성명’이 채택될 전망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22일 EAS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한 문제 관련 EAS 회원국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아태지역 정상 간 전략포럼인 EAS는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아 6개의 별도 선언 또는 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는 23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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