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18일과 7월 셋째주(7.15~21)로 각각 지정된 기념일과 주간이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 중 부산과 울산 등 소속 5개 해경서와 함께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육 ▲고령운전자 해상 차량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해수욕장 이용객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생존수영 교실 등이 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연안안전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에 관한 의식이 더욱 더 높아지길 바란다” 며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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