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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링포그 시스템.(대구시 제공) |
동대구역 광장은 지난해 국비 1524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철도선로를 복개해 조성하며 KTX 등 철도 시설뿐만 아니라 복합환승센터, 백화점 등이 밀집해 있어 대구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시설이다.
시는 동대구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동대구역에는 폭염경감시설를, 버스승강장과 조경시설물에는 쿨링포그를, 미디어월에는 바닥분수를 설치하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폭염대응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이달부터 대구 최초로 버스승강장내 더운 바람 유입을 차단하는 에어커튼, 스마트 그늘막, 광장 내 시민들의 주요 이동로에 그늘막 등을 새롭게 설치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동대구역광장 횡단보도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풍속·온도·조도 감지센서가 부착돼 일정한 조건에서 자동으로 접히고 펴진다. 그늘막이 펴졌을 때 10여명 이상이 동시에 햇빛을 피할 수 있다.
김종근 시 건설교통국장은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대구의 스마트한 더위 해소법을 제공해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대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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